좋아하는것 썸네일형 리스트형 wwe. 어린 시절의 추억만 생각해도 빠질 수 없었던 게 프로레슬링. 미국의 제일 큰 프로레슬링 단체이자 상징인 wwe를 보며 어린 시절의 많은 시간을 보냈던 거 같다. 처음 접한시기는 동네형집에 잠깐 놀러 갔다가 "이거 진짜 재밌다"라고 하면서 브라운관 티비의 안 좋은 화질로 근육질의 남자들이 막 뒤엉켜 싸우는 모습을 본 이후로 크게 매료되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두근거리는 경험한 것 같았다. 그 이후로 이런 거 보면 정서에 안 좋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무시한 채 몰래몰래 보다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가기까지 wwe가 지금으로 치자면 나에겐 "마블", "디즈니"같은 존재처럼 함께 커갔던 거 같다. 침대 위에서 베개를 상대 선수 삼아 기술을 따라 해보기도 하고 학교 복도에서 친구들과 서로 맞아주고 교복 바지가 찢어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