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지아다리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 린지 아다리오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사람의 첫인상만 보고도 이 사람이다 싶기도 하고 영화의 포스터만 봐도 이영화다 싶고 책 표지만 봐도 이 책이다 싶은 그런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었던 거 같다. 이 책 같은 경우도 이런 경우로 막연히 예스 24를 둘러보다가 이 책을 우연찮게 본후 그냥 무작정 읽어보고 싶은 그런 느낌을 받아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서 읽어봤다. 역시 촉이라는 게 무서운 건지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단숨에 읽어버렸고 많은 감정이 오고 가고 아주 무거우면서 한편으론 경이롭기까지 했던 책이었던 거 같다. 지금 이걸 쓰는 것도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잠깐 벗어나서 평정심을 되찾고 쓰기 위해 읽은 지 하루가 지난 뒤에 쓴다. 그만큼 한 사람의 인생과 삶의 이야기에 더불어 전쟁 등 세계의 많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