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후기.
우리는 어떤 걸 사거나 비교할 때 후기를 보는 것에 매우 익숙해져 있다. 책 한 권을 살 때, 책 내용이 어떻고 취향이 어떤 걸 떠나서 이 책이 어떻게 평가를 받는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는지부터 보고 있고, 영화 한 편 볼 때도 이 영화의 내용이 어떻고 어떤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가 나오는지 보다, 사람들이 매긴 평점이 어떻고 관객이 얼마나 보고 있고, 박스 오피스 1위를 하는지부터 본다. 그 외에도 음식, 전자제품, 음악, 배달, 생활용품, 집 뭐하나 할거 없이 후기를 통해 구매를 하고 후기가 없거나 구매자가 별로 없으면 마음에 든다고 해도 후기가 많은 제품으로 눈을 바로 돌리는 경험을 한적도 있고 진짜 사고 싶은 게 있었다가도 옆에서 "야 이거 써봤는데 별로더라".라고 한마디만 해도 살 마음이 확 없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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