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5am. 새벽의 공기는 차가우면서도 깨끗하고 평온한 느낌이 공존하며 조금은 쓸쓸하기도 한 새벽의 5시는 누구에게는 하루의 시작, 하루의 끝이 될 수도 있고 아직 한밤중일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잠시 잠자기 모드를 작동시킨 시간 속에서 홀로 활성화를 시켜 돌아보는 시간도 나쁘진 않다. (물론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렇다고 남들보다 조금 더 우월하다거나 앞서간다고 생각하기보단 오로지 홀로 보내는 시간들 속에서 묘한 쾌감과 성취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 잘 달려가고 있는지, 딴 길로 새고 있진 않은지, 길을 잘못 들어서진 않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고요한 공간과 시간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루 속에서 나는 어떤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 시간을 어떻게 쓰며 그 시간이 왜 좋은지 곰곰이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