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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오리지널스-애덤 그랜트 오늘은 오리지널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 표지에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로 눈길이 가서 읽어봤는데 저번에 썼던 책인 린치핀과 비슷한 맥락 같은 느낌도 들고 실제로 린치핀 저자인 세스 고딘이 남긴 감상평도 있었으며 글을 쓰진 않았지만 '타인의 해석' 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던 나는 몰랐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말콤 글레드웰도 감상평이 나와있어서 주저하지 않고 읽었다. 사실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엄청 몰입해서 보고 내가 알지 못했던 그런 세상을 접하게 돼서 두근두근 되면서 읽다가 피곤해서인지 집중을 못해서 인지는 모르겟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잘 안 읽히는 거 같았다. 읽으면 자기계발 서적인 거 같으면서도 경영서적 같기도 하다. 역시나 이책에서도 많은 인물들이 예로 나오는데 이.. 더보기
해빗- 웬디우드 이 책은 습관이라는 하나의 틀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고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보여주고 다양한 실험과 사례를 통해 논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책이다. 작가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럽고 힘든 가시밭길을 걷지 말고 과학의 힘을 빌려 새롭고 건강한 습관을 설계함으로써 삶을 견고하게 다지는 자신만의 습관시스템을 창조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비의식적자아(습관)이 인생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느꼈고 평소에 생각했던 습관의 개념이라는 다른부분도 많아서 신선하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극초반의 글귀에 충격과 신선함이 동시에 느껴져 책을 끝까지 안 읽을 수가 없었던 거 같다. 그 글귀로는 "나이키의 유명한 슬로건 'just do it'.. 더보기
타이탄의 도구들-팀페리스 이 책은 타이탄이라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그들을 거인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들을 61가지 전략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읽자마자 드는 생각은 내가 읽은 대부분의 자기 계발 서적들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들과 비법을 들려주는데 이것을 내가 어떻게 활용하고 실천해나가서 좋은 성과를 낼지는 , 내가 깨닫고 스스로 뻗어나가야 한다는 답을 얻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기록과 글쓰기와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 부분에서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성공한 사람들 중 글을 잘쓰거나 말을 잘하거나 기록 중에 한 가지는 잘한다는 사실을. 그래서 여기서 쓰는 이런 기록들도 나중에 큰 자양분이 될거란 마음으로 꾸준히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여러가지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다양.. 더보기
창작자들-최용혁 이 책은 디마 마스터 클래스라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운영하는 브릿지tv에서 제작한 강연을 책을 담은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감독,배우들이 창작자로서 느끼는 고민과 조언들을 해주는 책이다. 내가 워낙 영화라는 매체에 빠져살다 보니까 감독이라는 단어만 보이면 불을키고 찾아보게 되는데 우연히 서점에서 본책이 이책이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큰 성공을 맛본 배우들과 감독들이 앞으로 창작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들을 해주면서 살아가면서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는 정도의 책인것 같다. 읽으면서 느낀 아주 신기한점은 여기에 나오는 11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일맥상통하게 통하는 말들이 많아 조금 놀랐다. 바로,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결핍,이유,사랑에 관한 이야기 였다. 나도 그렇게 비로소 느끼게 되었다. 이 사람들.. 더보기
꿈의방- 데이비드 린치,크리스틴 멕켄나 꿈의 방이라는 이 책은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회고록이자, 자서전이 섞인듯한 느낌의 책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이어서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있으면서 알찬 시간을 보낸 거 같다. 사실 나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를 처음에는 좋게 보지도 않았고, 보면 어지럽고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혀 불편한 영화라고만 생각했지만 많은 평단에서 극찬을 오고 가는 감독이며 그만큼 호불호가 확실한 감독이다. 그렇게 나는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감독이라 받아들이고 관심을 끌려고 했지만, 묘하게 계속 생각나는 장면들과 그의 영화에서만 느껴지는 특이한 감정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부터 감독의 머릿속이 궁금해지고 각족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까지 읽게 된 거고. 이 책을 읽.. 더보기
린치핀-세스 고딘. 방금 막 이 책을 읽고 느낀 생각이라던가 감상평 혹은 이 책에 나온 글귀들을 기록할 예정이다. 따로 정보제공 한답시고 형식적인 말들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혹시나 누가 볼진 모르겠지만 양해 부탁한다.) 방금 이책을 읽은 나의 지금 솔직한 감정으로는 들뜨기도 하고 내 인생의 발판에서 한걸음 더 떼게 만들어준 그런 책인 거 같다. 항상 나는 톱니바퀴처럼 사는 삶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혐오하기도 했으며, 마냥 피하고만 싶었던 거 같다. 그런 식으로 피하기만 하다가 다시 잡아먹힌 느낌이었어서 이런 삶에서는 벗어나려면 어쩔 수 없이 누군가 만들어 놓은 체제에 순응하고만 살아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느꼈다. 하지만,이책은 톱니바퀴처럼 사는 삶 속에서 나 하나 빠진다고 문제가 생기지 않고 아무.. 더보기